피아노 트리오 영 Ensemble·소프라노 오신영 출연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돼 클래식 음악회 ‘모던 에프터눈’공연을 오는 8월 12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사진>
모던 에프터눈은 피아니스트 김소영이 이끄는 국내 정상급 솔로이스츠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 ‘영 Ensemble(Pf 김소영, Vn 박강현, Vc 이호찬)’과 최근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오신영’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흔히 들었던 서유럽 클래식 음악이 아닌 미국, 남미, 이탈리아, 한국 등 20세기 근·현대 클래식 음악 중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한데 모아 친숙하면서도 각기 다른 문화의 색채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아스트로 피아졸라, 카를로스 가르델, 조지 거쉬인, 엔리오 모리꼬네, 윤학중, 김효근 등 다양한 작곡가의 음악들을 통해 관객들은 흥미와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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