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결성농요보존회(회장 이진우)는 오는 14~15일 이틀간 홍성결성농요 상설공연장에서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대통령상 수상 30주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는 홍성결성농요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충청남도와 충남도의회, 홍성군, 홍성군의회, 홍성문화원의 후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먼저 13일에는 전야제로 △사물놀이 △어린이합창단 △노래교실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본행사가 진행되는 14일에는 △떡메치기 △짚공예 △조롱박 전시 △농사체험 등 체험행사와 △홍성결성농요를 비롯해 △예천통명농요 △구미발갱이들소리 △판굿 △부산수영농청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진우 홍성결성농요보존회장은 “선열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결성에 판소리 시조인 최선달의 만물소리를 비롯해 아홉마당의 아름답고 신명나는 가락으로 구성된 홍성결성농요 대통령상 수상 30주년 기념·제15회 홍성결성농요의 날 정기발표회를 갖고자 하오니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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