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한 EM흙공으로 홍성천 정화활동 펼쳐
홍성읍주민자치회(회장 김종만)는 지난 7일 깨끗한 홍성천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활동에는 홍성읍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홍성천 일원에서 직접 반죽해 만든 EM흙공 400여개를 하천에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시킨 공으로 하천에 투입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 ‘EM흙공 던지기’ 활동은 올해 10월 중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매년 활동을 진행해 자연의 소중함과 깨끗한 물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만 홍성읍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실천들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