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따뜻한 마음 전한 ‘홍성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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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따뜻한 마음 전한 ‘홍성공수처’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0.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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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가위 맞아 ‘이웃 사랑’ 실천
왼쪽부터 이철이 청로회 대표와 박만식 ㈜상상 대표가 환하게 웃고 있다.

올해로 3년째 명절마다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홍성 공사수익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이하 홍성공수처)’이 올해도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27일 홍성 청로 쉼터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홍성공수처는 지난 2021년부터 설 명절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처 간 명절선물을 주고 받는 대신 특정 금액을 모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역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홍성공수처는 △내포싱크(대표 박진환) △대진건설(대표 김경태) △명가인테리어(대표 소순예) △서광전기(대표 장은혁) △현대설비(대표 유재철) △㈜상상(대표 박만식) △둥지엔터테인먼트(대표 최봉석) △대산우드랜드(대표 강홍순) △고려스텐(대표 이정식) △한국칠판산업(대표 김규식) △에어컨마을(대표 이환재) △효민건축(대표 김용필) △한샘HY대리점(대표 이지환) 등 13개 회원사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은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이철이 청로회 대표는 “서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해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을 통해 명절을 앞둔 관내 독거노인 30가정에 추석 차례상 음식을 제공했고, 다들 매우 기뻐하셨다”고 전했다.

박만식 ㈜상상 대표는 “지난 2021년 추석부터 올해 추석까지 5회에 걸쳐 20~25개의 업체가 힘을 모아 약 720만 원가량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며 “고물가에 경기침체까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업체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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