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산불의 상처 남은 ‘청룡산’을 함께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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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산불의 상처 남은 ‘청룡산’을 함께 걷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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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면 판교리와 결성면 무량리에 걸쳐 있는 청룡산(靑龍山, 236m)은 동북쪽으로는 만해 한용운(韓龍雲, 1879~1944) 선사의 생가지가 위치해 있다. 지난달 28일 이곳에서 ‘2023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국가숲길 지정 2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축제는 ‘내포역사인물길’을 주제로 10월 한 달간 내포역사인물길 걷기 챌린지, 홍성 내포역사인물 탐방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축제가 진행됐던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 청룡산 구간은 올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홍성산불 피해가 있었던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이를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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