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준비…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홍성군은 제65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설 보강공사 실시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홍주종합경기장의 사용을 제한한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 6월에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 관계로 홍주종합경기장 내 트랙의 우레탄 절삭 및 포설 등의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일반인들의 경기장 사용을 임시 제한한다.
홍주종합경기장은 홍성군내 유일한 종합경기장으로 그동안 각종 행사와 체육경기 등을 치르는 공간이자, 행사가 없을 때에도 일반에게 공개돼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 활동에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경기장 공사 기간 동안 경기장 사용을 부득히 제한하게 된 데 대해 군민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며, "철저한 준비와 시공으로 완벽한 체전 개최를 통해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내포시대의 개막을 축하하고, 홍성군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65회 도민체전을 유치하여 내년 6월 홍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해 홍성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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