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등
홍성군은 겨울철을 대비해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등 기초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
재난 취약가구 기초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화재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은 올해 소화기 286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469개를 구입해 지난 10월~11월까지 2개월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324세대에 설치 완료하고, 실제 화재 상황에서 초동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감지기 경보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했다.
최기순 군 안전관리과장은 “겨울철 실내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재난 취약가구의 화재·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기초 소방시설 지원·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군민의 사고예방과 생활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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