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반기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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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하반기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개최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3.12.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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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6개 시·군 환황해권 공동협력 방안 논의

홍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 보령, 서산, 당진, 서천의 시장·군수와 태안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해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6개 자치단체간 주요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2023년 하반기 환황해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서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6개 시·군은 환황해권 지역 공동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공동 관심사업 협의·추진으로 환황해권의 균형있는 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 창립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충청남도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관광벨트 실현을 목표로 지난 7일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6개 시·군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협력 △행정협의회 회계처리 △차기회장 선임에 대해 안건 토론과 의결 △보령시 겨울의 대천해수욕장 운영행사 등 4건의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향후 시·군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회 차원의 공동대응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등 공동대처 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환황해권 행정협의회장인 이용록 홍성군수는 “환황해권 시·군이 가진 해안, 갯벌, 낙조, 철새 등 차별적인 연계자원을 활용해 국제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6개 시·군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해 환황해권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황해권 행정협의회는 2021년도부터 1년씩 6개 시·군이 윤번제로 회장과 사무국을 운영 중이며,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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