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의장 표창·도지사 표창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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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의장 표창·도지사 표창 ‘겹경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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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평화통일 의장·도지사 표창 수여식서
조수정 자문위원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영예’
이선자 자문위원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겹경사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조수정 자문위원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선자 자문위원이 박만 홍성군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회장 박만)가 ‘2023년도 자유민주평화통일 의장표창 및 충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20일 충남보훈관에서 개최된 수여식에서 조수정 자문위원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선자 자문위원이 민주평통 위상제고와 평화통일활동 강화를 위한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한편 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는 이날 오전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 △제21기 전체회의 의장님 개회말씀 영상 △위촉장 전수 △4분기 주제설명 영상시청 △자문위원 의견수렴 △2023년 협의회 통일활동사업 보고 및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논의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4분기 정책건의 및 토론 시간에는 다자간 협력 강화를 통한 국제적인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안보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한 경제 다각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K방산의 강화와 국방예산 증가가 필요하는 의견이 나왔다.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해야할 과제의 물음에 대해선 영상 및 소책자 등의 홍보를 통해 관심을 갖게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의견과 자문위원 역할을 위한 교육강화와 홍보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매분기 정기회의는 정책건의를 통해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 이해 제고 및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박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제사회는 전례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보다 더 자유롭고 번영할 수 있도록 우리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번영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지난 11월 28일 제21기 전체회의를 통해 의장이신 대통령께서 자문위원들께 당부하신 말씀을 우리는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통일을 강조하면서 많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고, 이를 위해 소통하고 힘써 달라는 의장의 메시지를 되새기며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조수정 자문위원(사진 오른쪽).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이선자 자문위원(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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