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기관단체장협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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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읍기관단체장협의회,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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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기관·단체장 7명에게 감사패 전달

홍북읍(읍장 김두철)은 지난 20일 홍북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홍북읍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 2024년도 상반기 홍북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안내,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홍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등 홍북읍 주요 현안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거나 퇴임을 하는 손용화 내포지구대장과 김선본 예비군홍북읍대장, 서동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성심 새마을부녀회장, 유수철 의용소방대장, 황옥순 여성의용소방대장, 최선부 생활안전협의회장 등 총 7명의 기관단체장에게 그동안의 홍북읍 발전에 적극 참여한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용화 내포지구대장은 “한 직장에서 36년을 근무하고, 40년 넘게 재복을 입었는데 이제 정년을 맞이했는데 내일 아침 나도 모르게 출근 준비를 하고 있진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고 소회를 밝히며 “재복을 벗는다는 것은 마치 갑옷을 벗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지난 1년간 회의에 참석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늘 협조해 주셨던 기관단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홍북읍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주신 기관단체장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임기만료로 기관단체장협의회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홍북읍의 주민으로 읍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2023년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고 2024년에도 모두 함께 행복한 홍성, 그리고 홍북읍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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