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산·정민철, 충남 농어촌발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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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산·정민철, 충남 농어촌발전상 수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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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서
친환경농업·농어촌 지속가능한 발전 기여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기념촬영.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수상자 기념촬영.

주정산 홍동농협조합장과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대표가 지난 21일 J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업 부문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2개 부문을 홍성군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발전상은 충남지역 농어촌 현장에서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농어업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도내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주정산 조합장은 해외의 선진 벼 유기농법을 배워 우리나라 영농여건에 맞게 보완해 전파하고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정에 기여해 친환경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민철 대표는 농촌의 미래를 위해 여러 협동조합을 설립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촌의 다양성과 자생력을 강화해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보령시의 이양표 씨가 직파재배, 드문모 심기, 어린모 육묘, 이앙동시 측조시비 등 신기술 도입과 ‘사포닌쌀’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994년부터 열린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에서 홍성군은 △2003년 홍동면 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합법인 △2015년 장곡면 임응철 씨 △2016년 장곡면 이대근 씨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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