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환 축산과장,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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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환 축산과장,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1.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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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피해 예방 공로 인정 받아
동물방역 부문 선정 수상 영예
신인환 축산과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수상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축산업 1번지 홍성군의 신인환 축산과장이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추천된 후보자 중 부문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7명의 수상자 중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동물방역 부문에서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과장은 럼피스킨, AI, 구제역 등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현장 지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ASF취약농가 소독실태 예찰활동 강화 등 철저한 방역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축산물 PLS(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 조기 정착과 환경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투명한 행정실현 등 축산산업 발전에 귀감이 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 과장은 “가축전염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일선에서 방역업무에 힘쓰고 있는 홍성군 공수의사분들과 산업동물 가축병원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인환 축산과장은 홍성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후 2002년부터 20년 넘게 축산과에 근무하면서 축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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