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피해 예방 공로 인정 받아
동물방역 부문 선정 수상 영예
동물방역 부문 선정 수상 영예
축산업 1번지 홍성군의 신인환 축산과장이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추천된 후보자 중 부문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7명의 수상자 중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동물방역 부문에서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과장은 럼피스킨, AI, 구제역 등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현장 지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ASF취약농가 소독실태 예찰활동 강화 등 철저한 방역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축산물 PLS(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 조기 정착과 환경변화에 대응한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투명한 행정실현 등 축산산업 발전에 귀감이 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 과장은 “가축전염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일선에서 방역업무에 힘쓰고 있는 홍성군 공수의사분들과 산업동물 가축병원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인환 축산과장은 홍성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2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후 2002년부터 20년 넘게 축산과에 근무하면서 축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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