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거주하는 필리핀 가족들이 한데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 ‘한국홍성필리핀가족파티’가 지난해 12월 24일 한국K-POP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홍성에 거주하는 필리핀 가족 200여 명이 한국K-POP고에 모여 다양한 장기자랑과 게임을 즐겼다.

엄마들이 직접 준비한 게임과 음식,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에서 지원받은 물품 등을  통해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한편 홍성 필리핀 가족들의 성탄절은 명절이 없는 이방인들에게 하나의 명절로 여겨지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귀한 날이 되고 있다.

박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