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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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1.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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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올해 4회에 걸쳐 플로킹 행사 펼칠 예정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역과 하나 되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충남 충서지역 후원회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가야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플로킹 행사에는 후원회원 32명이 함께한 가운데 가야산 도립공원 주차장을 출발해 옥양폭포까지 2km의 등산로와 산책길을 청소하며, 가야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역 내 후원회원과 함께 사회봉사라는 집단지성을 만들어감으로써 플로킹 행사를 통한 사회 클린운동을 실행하고자 △1월 21일 예산 가야산 도립공원 △4월 21일 홍성 용봉산 △7월 21일 태안해안국립공원 △10월 20일 청양 칠갑산 도립공원 등 올해 총 4회에 걸쳐 플로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만식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은 ”올해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이해 노무현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늘 국민과 가까이 하시던 유지(遺旨)를 받들어 플로킹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당진, 서산, 홍성, 예산, 천안, 대전 등에서 참여해 주신 노무현재단 후원회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지역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제안해 실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운영위원은 ”참여인원을 10명 내·외로 생각하고 준비했는데, 굳은 낮씨에도 불구하고 무려 30명이 넘는 분들이 정성을 다해 플로킹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놀라움과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지역을 위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뜻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야산 주민 이기웅 씨는 ”여러단체들이 가야산을 찾아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곤 하는데, 특히 이번에 노무현재단에서 노란조끼를 맞춰 입고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은 4회에 걸친 플로킹 행사를 전개한 후, 오는 12월 6일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와 함께하는 플로킹 행사 참여 문의는 박만식 운영위원(010-6409-01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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