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하마연기학원 제1회 정기공연 개최
사단법인 유니버설공연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내포신도시 하마연기학원(원장 황수경)이 주관한 ‘제1회 하마연기학원 정기공연 <배우가 되게 하마>’가 오는 7일 오후 7시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종합예술영역인 연극과 뮤지컬의 기량을 익힌 홍성·예산지역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홍주일보사(대표이사 한관우)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30여 년 뮤지컬계에 몸 담으며 뮤지컬 ‘넌센스’ 등 수많은 작품의 중심에 섰던 황수경 원장이 연출 연기와 영어지도를 맡았으며 △김은별(청운대1) △김규리(홍성고3) △유한곤(덕산고2) △정현우(덕산고2) △김연아(삼육초6) △김하영(내포초6) △이채은(구만초3) △김진우(삼육초3) △이담(내포초2) △황지윤(삼육초2) 등 우리지역 학생배우들이 배우로 참여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Annie의 ‘Tomorrow’ △킹키부츠의 ‘연애의 흑역사’ △Lion King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 속에서’ △14층에 사는 여자 △Sound of Music의 ‘So Long Farewell’ △뮤지컬 넌센스의 독백 △명성황후의 ‘나의 운명은 그대’ 등 유명작품의 한 장면을 연기하고 노래하는 등 대중에게 익숙한 다양한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정기공연 기획과 제작을 맡은 이종엽 감독은 “지난 2008년 설립한 사단법인 유니버설공연예술협회 직영으로 운영 중인 하마연기학원은 젊은 내포신도시가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을 일구기 위해 영어뮤지컬, 영어극장 초등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라면서 “특히 고등연기입시반과 중고등연기예비반을 운영하면서 원생들이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매년 2회의 정기공연을 무료로 펼칠 예정이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