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마면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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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마면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성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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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의제 상정 및 3개 사업 찬반 투표… 주민 268명 참여
어르신 행복 빨래터 운영사업 106표로 최우선 의제 선정

금마면주민자치회(회장 오재영)는 지난 6일 금마초등학교 봉수관에서 ‘제1회 금마면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장은 주민총회 참석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금마면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개회사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의제설명 △주민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주진철 위원이 충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고, 박한순 고문과 김정희 문화여가지역복지분과장이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장월순 위원과 박원기 지역진흥분과장은 홍성군의회 의장 표창패, 복기황 부회장과 이한분 간사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오재영 회장은 “금마면은 독립운동가 184분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충절의 고장으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주민자치회는 금마면 발전과 면민의 권익을 위해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면 현안 및 주민편의 사업과 관련된 11개의 의제설명이 이어졌으며, 행사간 진행된 주민투표에는 총 26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중 빨래터를 통해 가정 세탁이 어려운 이불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운영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어르신 행복 빨래터 운영이 106표를 받으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의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홍양저수지 산책로 및 주변 시설 방범용 CCTV 설치 △유기농 홍성 딸기로 건강백세를! 사업 △금마면 주민 문패 및 우체통 설치 △놀이로 만나는 금마면 꿈나무 문화의 날 △소식지 금마소담이(금마면 소식을 담은 이야기) 제작 △증손자까지 함께하는 4代 행복회관 조성 △국도변 마을진입로 입구 방범용 CCTV 설치 △어르신을 위한 마을회관 안전의자 보급 △맨발 걷기 황토길 조성 등 11개 의제가 골고루 주민들의 표를 받았다.

또한 찬반조사 투표를 통해 △우리 이웃 기름(연탄) 나눔·배달 △걷기 모임(플로깅) 운영 △우리 마을 어르신 반찬 나눔 사업이 모두 통과됐다.

한편 금마면주민자치회는 올해 △풍물교실 △건강체조교실 △노래교실 △요가교실 △산악회 △체력단련실 등 6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운영했으며, 마을카페 및 작은도서관 조성, 금마면 소식지 제2·3호 제작·발간, 마을게시판 13개소 설치, 주요 도로변 꽃길 조성,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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