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차량 등록제 적극 동참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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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차량 등록제 적극 동참 유도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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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대상자…500만원 이하 과태료
홍성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본격 시행 중인 축산관련 차량등록제의 정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축산관련 차량등록제는 가축질병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질병확산의 효과적인 방지를 위해, 축산 관계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여 차량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소유자는 차량 및 운전자를 군청 축산과에 등록하고, 차량출입과 이동정보를 자동 수집할 수 있는 차량무선인식장치(GPS)를 올해 말까지 의무 장착해야 하며, 미등록 대상자에 대해서는 내년 1월부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대상은 가축, 원유, 동물약품, 사료, 가축분뇨, 왕겨, 퇴비를 운반하거나 진료, 인공수정, 컨설팅, 시료채취, 방역, 기계 수리를 위해 축산관계시설에 주기적으로 출입하는 차량의 소유자와 그 밖의 등록차량(300㎡ 이상, 본인 축사 내에서만 운행 시 등록 제외)이다.

또한 등록대상 차량 중 (사업자 차량 등) 주기적 방문차량은 등록 전에, 그 외의 등록차량은 등록 후 1년 이내에 농협중앙회가 정한 교육기관에서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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