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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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홍성군협의회,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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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회 김민석 박사
국제 정세 변화·한반도 안보 특강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회장 박만)는 지난 18일 홍성군노인회관에서 자문위원, 행정동우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시민교실은 △개회식 및 박만 협의회장 개회사 △조환경 행정동우회장 인사말 △김민석 박사의 특강 △통일한줄생각(나에게 통일이란?)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북한의 대남 통일노선 전환과 각종 도발 등에 대해 북한의 의도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안보 정세를 알려 국민의 불안감 해소 및 국민적 단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박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은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안보관과 국가관이 굳건해지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박사는 ‘2024년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안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전략,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한반도 영향, 북한의 대남통일전략 전환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통일한줄생각’ 작성을 통해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것으로 시민교실은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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