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담은, 숲 체험 우수기관 선정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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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담은, 숲 체험 우수기관 선정 ‘장려상’ 수상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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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사업추진 2년 만의 ‘쾌거’
임순환 농업회사법인 대표.

농업회사법인 ㈜숲담은(대표 임순환)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녹색자금지원사업(숲체험·교육 부문)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 5일 장려상을 수상했다.

㈜숲담은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산림복지 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설립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 중인 녹색자금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개 기관, 우수상 2개 기관, 장려상 3개 기관 등 6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업 추진 2년 만에 성과를 거둔 ㈜숲담은 임순환 대표는 “올해 사업 추진 3년차에 접어들면서 숲도 정비하고, 교재도 보완하는 등 더 나은 환경에서 숲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산림 복구 과정도 숲 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포함시켜 실시해 관내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지난해 발생한 홍성산불로 인해 산림명문가로 지정된 30만㎡ 송림 숲을 잃으며, 최소 60~70년 넘게 가꿔온 송림 숲과 엄나무, 참두릎 등 산채단지로 조성된 숲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면서 “올해 산림청 통해 15헥타르 규모의 조림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임 대표는 “올해 사회 취약계층 중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화된 숯 체험 교육을 수행해서 더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의 귀중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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