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마음나눔 정신·치매가족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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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마음나눔 정신·치매가족 모임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12.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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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초청 교육 및 사례발표 시간 가져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는 지난 3일 정신·치매환자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마음나눔 정신·치매가족 모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음나눔 정신·치매환자 가족초청교육을 통한 질환의 이해와 경험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와 가족 간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동환 홍성의료원 정신과 전문의가 우울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례를 질의하며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고통을 함께 나눴다.

안희옥 정신보건 담당자는 "매달 한 번씩 열린 모임은 가족교육을 통한 정신장애 및 치매 질환의 이해와 관리요령을 습득했다. 또 장기적 간호로 지친 가족에게 스트레스 해소 시간을 마련하고 일상생활 행동증상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등록된 정신·치매환자는 1200여명으로 군에서는 치료비 지원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맞춤형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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