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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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국회의원,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지지 선언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3.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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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후보 “홍 의원의 대승적 결단에 머리 숙여 감사”
홍문표 의원 “하나로 똘똘 뭉쳐 보수의 성지 지켜내야”

홍성군예산군선거구 4선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25일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홍문표 의원은 이날 강승규 후보를 만나 지지를 선언하고, 총선 필승을 위한 단합과 화합을 다짐했다.<사진>

홍 의원의 지지 선언에 대해 강승규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 나라를 지키는 마음으로 지지 선언을 해주신 홍문표 의원의 대승적 결단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드리는 첫 번째 약속으로 30~40년간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로 일구어진 옥토를 그대로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또 “두 번째 약속으로 농업면세유 연장, 농기계임대법 등 농민단체, 농업기반산업 관련 입법 등 홍문표 의원이 성취하고 추진해 왔던 정책을 이어받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세 번째 약속으로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기존 조직과 정책을 온전히 이어받겠다”면서 “가슴으로 화합하는 화학적 결합을 통해 필사즉생의 자세로 홍문표 의원의 결단에 부응하는 승리의 길을 가겠다”고 언급했다.

홍문표 의원은 “이번 선거는 새로운 각오로 임해야 지난 30~40년간 이룬 보수의 가치를 지킬 수 있다”면서 “적당한 형식으로는 이길 수 없으며 강승규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지 발언과 필승을 위한 당부의 말을 이어갔다.

홍 의원은 “홍성과 예산이 궁극적으로 하나의 시(市)로 가야 한다면서 아산시처럼 한 명의 시장에 두 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모델을 꿈꿨다”면서 “이제는 크고 강한 지역으로 연합해야 한다”며 홍성·예산의 화합과 통합을 주문했다.

이어 “예산과 홍성은 하나의 시로 통합되고, 보수를 지키고, 지역발전을 이뤄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이기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며 승리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보였다.

홍 의원은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로 뭉쳐 행동해야 하고,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경선의 앙금도 사라질 것”이라면서 단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이 수십 년간 노력을 기울여 쌓은 정책과 조직을 인수인계하겠다면서 정책의 내용이 곧 표로 직결된다면서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제는 모두가 전면에 서서 머뭇거림 없이 행동하는 시간이라고 말하면서 도의원 군의원, 당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말하고 “특히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강 후보의 국가관을 신뢰한다”면서 “이제는 격의 없이 하나로 똘똘 뭉쳐 보수의 성지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내자”는 말로 지지와 당부의 말을 끝맺었다.

이로써 강승규 후보는 보수의 성지인 홍성·예산에서 자유통합당 김헌수 후보의 추대와 홍문표 국회의원의 지지 선언으로 보수 대통합을 이뤄내고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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