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홍동향우회, 43년 전통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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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동향우회, 43년 전통 빛나
  • 서울 / 한지윤 기자
  • 승인 2012.12.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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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열려


재경홍동향우회(회장 이상수)는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제43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화합과 고향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부영 전 국회부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이원창 재경홍성군민회장, 권영상 재경금마면민회장, 강환홍 홍동면장, 김용해 충효예실천본부 총재, 신두호 재경홍성군민회 상임고문, 박상현 홍성고동작동문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서 복봉규 명예회장과 유성순 홍주사랑회 회장이 감사패를, 강환홍 홍동면장과 정연동 이장, 주춘희 향우회 여성총무, 이정찬 향우회 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 박인수 체육진흥회 부회장과 이미자 향우회 이사가 충효예실천본부로부터 효행상을 받았다. 올해로 창립 43년째를 맞이하는 재경홍동향우회는 1970년 5월에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했다. 당시 홍동지역 출신으로 뜻있는 출향인들 중에서 홍동면 운월리 출신의 이원규(홍동초 22회) 씨가 중심이 돼 조형원, 유태준, 신두호, 주형섭, 조덕행 회원 등이 주도적으로 결성해 애향심으로 뭉치고 단합하면서 상호간에 우정을 나누면서 발전해 왔다. 재경홍동향우회는 고향 발전을 위해 뜻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여 후배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재경홍성군민회도 재경홍동향우회 인사들이 주도해 1971년에 결성됐다. 재경 홍성군민회 초대 회장은 금마면 출신의 이동수 전 육군소장이 맡았지만 총무는 이인규, 주형섭, 유홍동 씨 등 홍동향우회 임원들이 단골로 맡아 운영을 해왔다. 재경홍동향우회의 역대 회장은 초대 이원규, 2대 최재형, 3대 조재우, 4대 신두호, 5대 주형섭, 6대 유선진, 7대 정낙효, 8대 이기일, 9대 김용해, 10대 신두호, 11대 이관희, 12대 복봉규 회장에 이어 현재 13대 이상수 회장이 향우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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