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꽃 첫사랑 딸기' 첫 출하식
상태바
'하얀꽃 첫사랑 딸기' 첫 출하식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12.17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하 늦어졌지만 작황 좋아

군의 친환경 딸기 브랜드인 '하얀꽃 첫사랑 딸기'가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용완)에서 육성하고 있는 신활력딸기연구회(회장 박관양)는 지난 10일 홍성농협경제사업장에서 연구회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얀꽃 첫사랑 딸기'의 출하식을 갖고 첫 출하를 시작했다.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겨울철에 만나는 색다른 맛으로 도시민들로부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는데, 올해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활력딸기연구회 박관양 회장은 "올해는 여름·가을철 일조량이 부족해 출하시기가 예년보다 1개월 정도 늦춰졌지만, 작황은 어느 해보다 좋다"며 "앞으로 최고의 고품격 딸기를 생산함으로써 지역의 농업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활력딸기연구회는 그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을 졸업한 딸기연구회원 80여명이 모여 구성된 연구회로 2008년 창립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적을 활용하여 병충해를 방제하는 등 친환경농법으로 딸기를 생산하는데 주력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딸기연구회가 이날 첫 출하 한 딸기는 2kg 상자 200여개로 가락동시장에서 2kg당 약 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