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마을 오피스텔, 발전기금 3000만 원 기부도

혜전대학교(총장 이혜숙)는 지난달 30일 간호학술관 세미나실에서 이준호 이사장과 이혜숙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수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념식은 △개회 선언 △국민의례 △상장 수여 △대학 발전 기금 전달식 △총장 기념사 △이사장 축사 △개교기념품 전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교 발전에 기여한 이충수 혜전대학교총동창회 직전회장, 이재우 ㈜남부미트 대표, 정윤 홍북읍주민자치회장, 이흥영 산장마을 오피스텔 대표, 진영문 청혜루 대표, 이일 스시마츠 대표, 전경희 보령시보건소장 등이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상했으며, 산장마을 오피스텔은 30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혜숙 총장은 “학사 구조의 혁신적 변화, 다각적인 수요자 중심의 교육혁신, 산학협력 지원체계를 재구축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경쟁력이 강한 지속 가능한 대학을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준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교직원과 수상자 모두 축하하며, 새로운 세대에 맞춰 연구와 노력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혜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혜전대학교는 지난 1982년 혜전전문대학으로 개교해 현재까지 4만 6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26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특히 교육부의 기관평가 5년 인증, 고등직업교육거점 지구(HiVE) 사업 선정,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 사업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명문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