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중학교(교장 김선호)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학생회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사제동행 주간’을 운영한다.<사진>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4일에는 ‘사제동행 마음나눔 행사’와 학생회 주최 ‘선생님과 콕콕!!’ 교사와 학생 배드민턴 경기가 열렸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사제동행’을 주제로 한 사행시 짓기와 웹툰 그리기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자극했다. ‘스승의날’을 맞이해 진행된 현수막 문구 공모전에서는 학생들이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우수작품들이 선정돼 학교 곳곳에 게시될 예정이다.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는 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배드민턴 리그전이 열린다. 총 36개 팀이 참여한 이 리그전은 사제 간의 인권 존중을 통해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를 주관한 학생회장 박 아무개는 “교사와 학생 간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매우 좋았으며,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 홍성중학교 교장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가 생겨 학생들에게 타인을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교육공동체에게 감사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쓰담쓰담 마음을 보듬어주는 사제동행길’ 주간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성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