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창업 지원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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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창업 지원에 앞장서다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5.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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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과정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 제공
농업분야의 창업 성공·농가소득 증대와 정착 지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홍성농업대학 농업 창업아이템 심화과정을 운영해 지역 내 농업인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사진> 이 과정은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업 창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홍성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3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러나 졸업 후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과 창업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설된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참여형 교육과 밀착 컨설팅을 강화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심화과정은 전체 교육의 70%를 현장·참여형 교육과 밀착 컨설팅으로 구성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게 한다. 이를 통해 농업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으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19기 홍성농업대학 농업 창업아이템 발굴과정 졸업생 중 5명이 농가형 카페, 농산물 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창업에 성공했다. 이는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농업대학 심화과정을 통해 농업 창업이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며, 농업·농촌 분야의 창업 성공·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정착 지원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이러한 노력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지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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