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술과 공공미술의 예술 활동에 참여한 뜻깊은 경험

결성초등학교(교장 정미화)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창의적 미술 활동을 진행했다.<사진>
학생들은 미술시간을 활용해 모래 놀이터 경계석에 그림을 그리고, 교문 진입로의 은행나무 사이에 꾸밀 가랜드 그림글자를 그렸다.
모래 놀이터 경계석의 페인트가 벗겨진 곳을 하얀색으로 바탕칠한 후, 학생들은 한 칸씩 위치를 골라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자신만의 그림을 그렸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각자의 개성을 표현했다.
결성 동헌을 지나 교문으로 들어서는 은행나무 길에는 학생들이 OHP필름 한 장에 한 글자씩 그린 응원 메시지 가랜드가 걸렸다. “좋은 일이 생길 거야”, “응원합니다”, “꿈꾸는 사람은 멋지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가랜드는 예쁜 색실에 엮여 걸렸다.
학생들은 모래 놀이터 경계석에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보며 즐거워했고 중간놀이나 점심시간에 창의적으로 모래를 탐구하며 모험적인 놀이를 즐겼다. 두 가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을 가꾸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됐으며, 환경미술과 공공미술이라는 예술 활동에 참여한 뜻깊은 경험을 했다.
학생회장단은 “처음한 활동이었는데 우리들의 솜씨로 학교가 새롭고 멋지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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