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읍성 단오축제·신목대제, 문화와 전통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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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읍성 단오축제·신목대제, 문화와 전통의 향연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6.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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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면 지역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
결성면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들이 노래 합창을 하고 있다.

제6회 결성읍성 단오축제·신목대제가 지난 9일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결성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며, 전통 문화를 현대에 재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식전공연에서는 결성현감 부임행차와 버들이공연, 노래교실, 결성농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들은 결성 지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전 11시부터는 개회식이 진행됐다. 내빈 소개와 개식사, 격려사·축사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됐다. 이용록 군수, 유영길 면장, 강승규 국회의원, 이종화·이상근 도의원, 장재석 홍성군의회 부의장·군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 이어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청룡의 울림(대북), 축원 살풀이, 색소폰 연주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 공연들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중식 시간을 갖은 후, 오후에는 축하공연과 씨름대회가 진행됐다. 초대 가수의 공연, 신민요, 전래놀이, 음악회 등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단오장사씨름대회는 고등부와 중등부 최강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며, 전통줄타기 공연도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제6회 결성읍성 단오축제·신목대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으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 축제는 결성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기리며, 전통을 계승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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