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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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면,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박승원 기자
  • 승인 2024.06.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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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상생‧발전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갈산면은 지난 14일 갈산면 운정마을을 방문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사진>

이번 일손돕기에는 갈산면, 경제정책과, 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갈산면은 매년 봄, 가을철 영농 시기에 농촌지역의 질병, 고령 등의 이유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노동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일손돕기 활동도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됐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 조병옥 씨는 “일손이 필요한 농지는 많고 사람은 부족해 매년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갈산면과 군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주어 바쁜 시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어려움을 귀담아듣고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갈산면의 이번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돼 농촌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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