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마을, 조롱박터널 축제로 주민 화합의 장 마련
결성면 원천마을(이장 송영수)이 지난 3일 원천마을 회관 앞에서 공필재 결성부면장,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군 축산과 공무원 등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조롱박축제를 마쳤다. 이 행사는 마을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사진>
원천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풍광을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110m 길이의 조롱박터널을 마을회관 옆에 만들었다. 이 터널은 매년 ‘조롱박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가족들이 이곳을 찾는다.
조롱박터널을 체험하는 방문객들은 사인펜을 이용해 조롱박에 소원을 적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활동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송영수 원천마을 이장은 “올해는 조롱박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달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 마음이 흐뭇하다”고 전했다.
조롱박터널과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주민들의 정성과 보살핌 덕분이다. 주민들은 조롱박을 정성스럽게 키우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마을의 화합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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