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 10일간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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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 10일간 일정 마무리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4.09.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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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9364억 원 확정’
주요사업장 17개소 현장방문 실시, 발전방향 모색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제30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사진>

이번 제307회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마치고, 30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기정예산 8618억 원에서 8.66% 증가한 9364억 원으로 원안가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주요사업장 17개소의 현장방문으로 군민 불편사항 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마주한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홍성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행부에 군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4일 진행된 제3차 본회의 폐회식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최선경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홍성군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홍성군수가 제출한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 ‘공립어린이집(신규) 민간위탁 운영동의(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건의 일반안건에 대해 원안가결했다.

김덕배 의장은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시고, 비가 오고 무더운 날씨 가운데에도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방문을 한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소중한 예산이 하반기 계획한 대로 목적에 맞게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신동규 의원은 ‘항일의 혼, 철마산에서 다시 피어나다 철마산 3·1 역사공원 지정 촉구’라는 주제로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이자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는 철마산을 역사공원으로 지정해 항일 운동의 참된 의미를 미래세대에 전하고, 더 나아가 홍성군 동북지역의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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