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종목
평소 선생님들의 격려와 칭찬 덕분에 결실 이뤄
평소 선생님들의 격려와 칭찬 덕분에 결실 이뤄

홍성여자고등학교 배구부는 지난달 8일 삽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모든 학년의 학생들이 결속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사진>
홍성여자고등학교의 경기 이력을 살펴보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구 종목 1차전에서 덕산고등학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고, 이어진 2차전에서 쎈뽈여자고등학교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각각 거뒀다.
3차전에서는 단단한 협동심과 조직력까지 가지고 있는 공주 금성여자고등학교와 경기가 진행됐다. 서로가 긴장한 분위기 속에서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첫 세트 때 큰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됐지만 접전끝에 2:1로 아쉽게 패했다.
학생들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일로 가장 힘을 낼 수 있었냐”고 묻자 배구부 후배 학생들을 지도해온 이아무개 학생은 “평소 선생님들의 격려의 말과 끝없는 칭찬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배구부 학생들을 지도해온 이광진 교사는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되고 모든 면에서 힘들었을 경험이지만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구부 학생들이 서로를 챙기고 격려하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