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주민의 쉼터로 다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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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주민의 쉼터로 다시 태어나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1.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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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북초, 학교 진입로 확장·교명비 제막식 거행

홍북초등학교(교장 이길수)는 지난 14일 학교 진입로 확장, 공원화 사업 준공 교명비 제막식을 김석환 군수, 조태원 군의회의장, 임병익 교육장, 총동창회 김명환 회장 등 관계자와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번 사업은 '진입로 확장 및 공원화 사업'에 군청의 예산지원 9000여만원, '피아노 교실 조성'에 교육청의 예산지원 8500여만원, 김명환 총동장회장의 교명비 건립비 후원 10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8500여만원 규모이다.

이길수 교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많은 신경을 써왔는데 그간 교문 폭이 좁고 기둥이 넓어 차량진입시 기둥에 가려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 안전에 문제를 느꼈다"며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안전도 확보하고 교문을 아름답게 공원화해 아이들의 정서발달 및 지역민의 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원화 사업으로 교문과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조경을 하고 벤치 등을 마련해 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편, 홍북초는 작년 한 해 동안 예술교육선도학교 우수교, 학교문화공모대회 놀이문화부문 우수교, 계획단계학교 교육과정 운영 우수교, 학력증진 목표관리제 우수교 등 다수의 교육감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충남교육청의 '다꿈학교'에 선정되어 2013년부터 2년간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체험형 진로탐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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