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홍성군평생학습센터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갈산문화예술단(대표 한금숙)이 지난 9일 노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사진>
이날 공연에는 3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갈산문화예술단의 난타,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는 참여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진 노동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준 갈산문화예술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갈산문화예술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마을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갈산면 곳곳이 문화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갈산문화예술단은 2018년부터 10여 명의 단원들이 홍성군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꾸준히 공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 동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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