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③-광천읍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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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홍성군③-광천읍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4.10.31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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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무림센터 내년 착공

<홍주일보·홍주신문>은 홍성군, 예산군, 충남도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구상안.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 구상안.

돛배공원, 쉼터공간 조성 중… 11월 준공 예정
버무림센터 내년 착공… 마을주민쉼터로 활용

[홍주일보 오동연 기자] 홍성군이 광천읍 광천리 원촌마을에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주택노후화 등 지속적인 쇠퇴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주거지정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공급 및 지역의 풍무한 유·무형 자산 등을 활용해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면적은 5만 2473㎡(약 1만 5873평)으로, 총 사업비는 93억 원이다. 93억 원 사업비중 국비가 50억원, 도비가 10억 원, 군비가 3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집수리 지원, 마을 안길 정비, 공원, 버무림센터 조성 등이다. 

원촌마을 도시재생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된다. 지난 6월에는 광천리 295번지에 돛배공원과 쉼터공간 조성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11월말 준공 예정이다. 

10월에 실시설계에 착수한 버무림 센터는 대지면적 1068㎡(약 323평), 건축면적 274.1㎡(약 82.9평)에 2층 규모다. 주민 마을기업의 판매 공간과 마을주민 쉼터로 활용되며, 2025년 7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집수리지원 사업에 착공했다. 집수리지원사업은 40여호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집의 대문, 벽, 창문 등을 수리하는 것으로, 수리비용의 10%를 주민이 자부담한다. 집수리지원사업은 12월 초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년 7월쯤에는 안전마을 조성사업(마을 CCTV, 보안등, 마을 조명 등 설치)과 동행사업(마을안길정비)도 진행한다. 또한 2026년에는 야외공원 조성 착공에 들어간다.

홍성군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원촌마을은 오래된 옛 마을로, 기반시설이 노후화됐다”면서 “도시재생사업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22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신청을 했지만 미선정됐었다. 2023년에 다시 도전해 공모에 선정되면서 원촌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2020.02 : 원촌마을 활성화계획수립용역 착수
2020.12 :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 선정
2021.03~11 : 도시재생예비사업 추진
2022.09 :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
2022.12 : 도시재생사업 공모 미선정
2023.04 : 공모 신청
2023.05 :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충남도청)
2023.06 : 발표평가(국토교통부)
2023.09 : 공모선정
2023.12 : 원촌마을 도시재생 실행(활성화)계획 고시
2024.01 :단위사업(공원, 주차장 등) 세부설계용역 착수
2024.02~04 : 추진위원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2024.06 : 돛배공원, 쉼터공간 조성 착공
2024.09 : 집수리지원사업 착공
2024.10 : 버무림센터 실시설계 착수
2024.12 : 돛배공원, 쉼터공간 조성, 집수리지원 사업 준공
2025.07. : 안전마을 조성사업, 버무림센터 착공
2026.05 : 야외공원 착공
2027.12 : 사업완료, 시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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