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갈산면 주민총회·갈산옹기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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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갈산면 주민총회·갈산옹기축제 성황리 개최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4.11.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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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성장해 면민이 행복한 ‘갈산면’ 도약”

갈산면주민차지회(회장 이기한)는 지난 2일 갈산면 성촌마을 일원에서 ‘제2회 갈산면 주민총회’와 ‘갈산옹기축제’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색소폰 연주와 풍물놀이가 진행됐으며, 오전 10시부터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역량을 발휘하면 우리 갈산면은 거듭 성장해 나아가고 더욱더 행복한 갈산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이자리가 즐겁고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돼 2024년 주민자치활동 보고, 의제상정,의제선정 투표, 프로그램 발표, 투표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제안사업으로는 △카운트다운 신호등 설치 △갈뫼이야기-역사문화 살펴보기 △홍서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마을 게시판 설치가 선정됐다. 자체사업으로는 △국기게양대·우편함 설치 △전통시장 이용객 쉼터 편의시설 지원 △주민자치 활동 및 마을소식지 발간 △폐건전지 교환 보상사업 △민원 안내 자원봉사 활동이 선정됐다.

주민총회와 함께 성촌마을 일원에서는 옹기축제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옹기축제장에는 △먹거리장터 △옹기화로존 △심폐소생술 및 안전 지킴 체험 △달고나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연날리기 △물레체험 △짚공예 △옹기 쿠키 만들기 △점토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미/니/인/터/뷰 - 이기한 갈산면주민자치회장

“갈산면은 주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우리 지역의 주인입니다. 지역의 발전과 여러분이 행복한 갈산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제일 중요합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힌 프로그램 발표회가 한해동안 고생하신 주민 여러분의 노고를 위로하는 만남과 화합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니/인/터/뷰 - 정동선 옹기축제추진위원장

“올해는 ‘불타오르다’를 주제로 옹기 축제를 열었습니다. 1회 때 축제를 해보니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옹기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축제를 통해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주길 바랍니다. 올해 옹기축제도 나름 성공적으로 치루게 됐습니다.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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