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육통스님) 개관 27주년 기념행사·송년행사가 지난 11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운영과 어르신 복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을 축하하고자 열린 기념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수덕의 주경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사찰 스님들, 조광희 부군수, 김덕배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지역사회 사회복지 관계자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의 그동안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식전공연(통기타 공연반, 합창반) △표창 수여식 △후원품 전달식 △내빈 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축하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장 밖에는 먹거리와 바자회 부스도 열려 참석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 해 동안 복지관운영과 어르신 복지를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표창은 △홍성군수 표창(한태형 부장, 김미애 대리, 헤아림후원회, 좋은아침페스츄리) 홍성군의회 의장(김원호, 김형희 생활지원사) △사회복지법인 수덕 이사장 표창(선배시민자원봉사단, 무소유봉사대학) △강승규 국회의원 표창(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청운대학교 우렁각시동아리)가 전달됐고 참여하신 어른들은 큰 박수로 축하했다.
특히 경산 미타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kg 100포와 생필품을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측에 후원하며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7주년을 축하해 의미를 더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장 육통스님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 복지관 기념행사에 참석하고자 멀리서 오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개관 후 27년이 경과 해 시설이 노후 된 우리 복지관이 조속히 새로운 건물로 이전해 찾아오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광희 부군수는 “그동안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이뤄놓으신 것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가 편하게 생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다양한 활동과 인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