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구축
유기농업 발전 공로 인정받아
유기농업 발전 공로 인정받아

주정산 홍동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
주정산 조합장은 유기 수도작에서 많이 사용되는 포트육묘 벼 유기재배 방법을 일본에서 배워 한국적 현실에 맞춰 보완·발전시켜 보급했고,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비롯한 사료작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특강과 현장체험으로 우리 농축산물의 안전함을 알려 소비 촉진에 힘썼다.
특히 점점 축소되는 유기농업을 지속시키려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위해 각종 토론회와 공청회 등 많은 활동을 해 홍성군이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홍동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농촌고령화에 대한 방안으로 공동생산과 농업기계화, 농작업 대행을 목표로 육묘장을 건립해 건전 육묘 생산·공급, 각종 농기계 임대와 농작업 대행을 진행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어 수리가 힘든 농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센터를 만들어 각 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무상수리를 진행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는 등 농업발전과 농업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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