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위한 방안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협의회장 박만, 이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9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자문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충남부의장 표창 수여(박지희, 신용식 자문위원)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홍성군협의회 2024년 사업 보고 및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한라에서 백두까지 통일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만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으로 우리 지역의 탈북민과 따뜻한 이웃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자문위원들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 비전과 추진 전략인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홍성군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북한인권 증진, 지속적인 탈북민 멘토링 활동 지원과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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