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양궁협회장에 김병태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홍성군양궁협회는 지난 25일 마온월드 웨딩홀에서 양궁협회회원과 회원가족, 김석환 군수, 조태원 군의회의장, 임병익 교육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이사로 유태운, 박관형, 안병두 이사가 위촉패를 받았다. 우수선수로 이보영 (홍성여중 2), 오수연 (홍주초 5) 학생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군청팀, 홍성여고팀, 홍성여중팀, 홍주초팀이 격려금을 받았다. 격려금은 김병태 회장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김병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홍성군 양궁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양궁발전과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양궁협회가 무궁한 발전을 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임병익 교육장은 "옛날의 홍성이 아닌 충남을 리드하는 행정의 중심"이라며 "선수들이 더욱 노력해 충남 체육의 선두주자로 앞장서지 않으면 안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