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에서는 연말연시 동안 '사랑의 쌀' 기탁자가 줄을 이어 지역의 이웃사랑 온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 모아진 2040kg의 쌀은 관내 31개 경로당에 각 40kg, 어려운 가정 40가구에 20kg씩을 전달했다.
운정마을의 조병옥 씨<사진 왼쪽>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40kg쌀 32포를 기탁했으며, 갈산면 새마을지도자회는 폐품 수거로 모은 돈으로 쌀 240kg을 마련해 기탁하기도 했다. 이 밖에 오두마을 최수종 씨 120kg, 산직마을 김영호 씨 240kg, 동막마을 백선기 씨가 160kg을 각각 사랑의 쌀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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