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의 권익보호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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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권익보호 위해 노력할 것"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3.0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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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학원연합회 이헌용 회장 취임
(사)한국학원총연합회 홍성군분회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오페라웨딩홀 연회장에서 열린 가운데 17대 김재겸 회장이 이임하고 18대 이헌용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학원연합회 김재겸 회장 및 학원연합회 회원과 김석환 군수, 임병익 교육장 등 관내 교육관련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이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김재겸 회장은 "학원비 현실화, 학원 수강시간 제한 부결, 카드 수수료 인하 등 학원인의 염원이 이뤄진 한해였다"며 "학원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고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단합된 학원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임하는 이 회장은 "도청과 도교육청 여러기관 단체들이 내포시로 이전하고 앞으로 교육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홍성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역사적 패러다임을 발판삼아 사회교육에 대한 열정과 긍지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의 권익보호와 학원교육 정책의 지원과 회원님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학원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서대 아동미술학과 겸임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이헌용 회장은 "학교에서 예체능 교육을 받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며 "사교육에서 이러한 부분을 채워주고 있었는데 너무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으로 학생들의 인성이나 감성 교육을 잊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회장은 "박근혜 당선자께서 예체능과 인성교육 강화를 말씀하셨는데 잘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소망을 표했다. 사교육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사교육비 증가에 대한 우려에 이 회장은 "불법과외나 변칙과외를 막기 위해 회원교육과 자체적인 감사를 벌이고 있다"며 "정해진 수강료 이상 받는다거나 하는 일 없이 서민을 위한 교육시설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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