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학생과 보호자의 큰 호응 끌어내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동신)은 지난 5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윤봉길 청소년단 소속 학생과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봉길 청소년단 10주년 성과 보고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사진>
윤봉길 청소년단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윤봉길 의사의 삶과 의를 통해 바른 인성과 나라 사랑 의식을 함양하는 학생 주도 청소년단체로 지난 2014년 12월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예산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특히 동학농민혁명, 의병 운동, 독립운동 등 우리 역사를 주제로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윤봉길 의사 나라 사랑 거사의 길, 순국의 길을 주제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중국, 일본 국외 체험학습 등은 학생과 보호자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윤봉길청소년단 허선우 학생은 “우리 역사의 여러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일제강점기 역사의 아픔을 느꼈고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도 더 커졌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예산교육지원청 박동신 교육장은 “윤봉길 의사의 삶과 의를 배우고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하게 자란 학생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더 나은 1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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