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 이웃사랑 실천, 쌀 10kg 88포·장학금 500만 원 기탁

갈산면 운정마을 조병옥 이장이 지난 6일 갈산면행정복지센터에 20kg 쌀 62포(총1240kg)을 기탁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19년간의 선행을 다시 한번 빛냈다.<사진>
기탁된 쌀은 지역 내 31개 경로당에 각 40kg씩 전달돼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병옥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농사지은 쌀을 지역사회에 베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이장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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