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4-H본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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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4-H본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 성료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4.12.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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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이흥실 회장 이임·제22대 이환진 회장 취임
이환진 취임회장이 이흥실 이임회장으로부터 홍성군4-H본부기를 인계받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홍성군4-H본부(이임회장 이흥실·취임회장 이환진)가 지난 9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홍성군4-H본부는 4-H연합회,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홍성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등 4개 단체가 함께 모은 360만 원의 성금으로 학교4-H회원 17명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임한 제21대 이흥실 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들과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후원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H 후원자로서 본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환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물심양면으로 4-H를 이끌어 주신 이흥실 회장님과 임원진에 감사드린다”면서 “임기동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신규 회원 모집에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결성된 (사)홍성군 4-H본부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단체로, 4-H 청년농업인과 학생들을 위해 청년농업인 해외 연수지원, 4-H야영대회, AI경진대회, 용봉산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개최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4-H 회원과 관계자, 이종화·이상근 도의원,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한림읍4-H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22대 4-H 본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환진 △부회장 김윤환 △부회장 장보근 △부회장 홍윤희 △사무국장 한정자 △재무국장 유정민 △사무차장 박주식 △감사 김성자 △감사 김기호. 

 미/니/인/터/뷰 - 이환진 홍성군4-H본부 취임회장 

“4-H에는 ‘좋은 것을 더 좋게’라는 슬로건이 있어요. 4-H 본부 의 역할은 학생 4-H, 청년 4-H 후원에 목적을 둔 단체입니다. 미래 농업의 헌신할 주역이 될 후계자 양성 등에 목적성을 갖고, 후원회답게 4-H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역에 있는 그동안 흩어져있던 농민들, 4-H 활동했던 선배님들, 앞으로 후원에 함께할 분들을 회원으로 늘일 계획을 하고 있고요. 이렇게 해서 농업이 자연스럽게 젊은 미래 후배들한테 넘어갈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과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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