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개 안건 처리… 도 예산 81억 원 삭감
관행 탈피한 자료요구 등 긍정적인 평가
관행 탈피한 자료요구 등 긍정적인 평가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109개 안건을 처리한 뒤 42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해 877건의 시정‧처리‧제안 사항을 채택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관행적인 자료 요구를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충자료를 요구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긍정적 논평을 받기도 했다.
또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해 충남도 예산안 10조 8551억 원 중 81억 원을 삭감했고, 도교육청 예산안 4조 6599억 원은 원안 통과시켰다.
홍성현 의장(국민의힘·천안1)은 “2024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써 마무리됐다. 지난 42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나눔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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