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지난 27일 홍성군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홍북읍 중계리 소재)에 방문해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감사함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

홍성군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은 군내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성상별로 분리선별 처리해 자원 순환형 처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변 환경 보호와 군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은 총 19회로 476명이 참여해 환경교육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하였다.

이렇듯 군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큰 축을 맡고 있는 홍성군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은 자동 설비된 기계 외에도 근무자가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자체 분리·선별해 재활용품 판매 수익과 쓰레기 위탁 처리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 달성과 환경 보호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선호하지 않는 업종과 업무의 강도가 힘든 현장 근무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근무자의 관점에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의 곳곳을 살펴보고, 더 나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 후 격려의 응원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정은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