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참사랑교회 현종설 장로가 지난 2일 ‘홍성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은하면에 쌀 320포대를 기탁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사진>

은하면 대율리 마을에 소재한 은하참사랑교회는 지난 1961년도에 설립돼 42년간 면민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종교 단체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요즘 이번 쌀 기부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밥 한 그릇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하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오전 11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현물 기탁식 행사를 추진해 현종설 장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고, 기탁받은 쌀 320포는 결식이 우려되는 은하면의 저소득층·취약계층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옥 은하면장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현종설 장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매년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은하면 기관·단체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