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추진사업] 예산군⑧예산 예술인회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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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추진사업] 예산군⑧예산 예술인회관 건립
  • 김영정 기자
  • 승인 2025.01.10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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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일보·홍주신문>은 예산군에서 추진 중인 크고 작은 우리지역 추진사업의 현황과 관련 정보를 매주 하나씩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예산 예술인회관.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예산군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 지원으로 전통문화예술 계승, 새로운 문화예술 창조, 민족문화 창달을 위한 ‘예산 예술인회관’이 오는 2월 운영에 들어간다.

예산군은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을 통한 지역 문화산업의 균형적 성장을 촉진하고자 △예술인창작소 ‘청년문화스페이스그래(소공연장·예술공방)’ 조성을 통한 청년문화예술인 지원 △신성아파트 앞부터 예산초등학교 일원을 요리·예술 특화 거리로 지정하고 경관조명 설치를 통한 안전하고 아름다운 생활가로 조성 △예산 예술인회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 예술인회관은 총 사업비 5억 원(군비)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4-1번지 (구)무한정보건물을 리모델링해 건립된다. 연면적 296.61㎡의 지상 2층의 규모(1층 173.88㎡, 2층 120.67㎡)로 △1층은 극단 ‘예촌’의 목공실, 의상실, 전시공간, 회의실로 활용되며 △2층은 예술인회관으로 공유오피스(연습실, 전시실)와 화장실이 조성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고품격 문화 예술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예산 예술인회관이 건립·운영되면 내실 있는 문화예술 분야 발굴과 군민의 문화예술 기반 조성으로 향유의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 예술인회관에 입주할 예정인 극단 ‘예촌’은 예산군문예회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로서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연극 단체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거뒀고, 다양한 창작 작품활동으로 국내외 연극제에서 많은 수상을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작인 ‘퓨전 심청전’은 러시아, 프랑스, 일본 등 100회 이상의 순회공연을 진행했으며 특히 예산 출신 독립투사인 윤봉길 의사를 소재로 한 연극 ‘역사의 재단’은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과 연출상을 수상했고 윤봉길의사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지역 민간단체 최초로 공연했다.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2022. 07. : 예술인회관 건립 공약 선정
2023. 01. : 예산예술인회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2024. 06. : (구)무한정보 거눌 활용 사업계획 변경
2024. 08. : 실시설계용역 추진
2024. 11. : 제7회 예산군 공유재산시의회 심의 의결
2024. 11. : 부지정비와 공사 착공
2025. 01. : 공사준공과 예술단체 입주추진
2025. 02. : 예술인회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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