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최근 겨울 한파와 더불어 복통·설사 등을 동반한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홍보에 나셨다.
보건소는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가 예방에 도움이 되며, 특히 영유아(0~6세) 보육시설에서는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화장실 사용 시 변기 뚜껑을 닫아 호흡기로의 확산을 차단해야 하며,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 출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영림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쉬고 환자와 생활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손 씻기 등으로 예방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